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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예일대가 보낸 신정아 학력 팩스는 진본"


"예일대측 잘못 시인 유감 표명" "피해보상 받기 위한 조치 중"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동국대는 예일대학교가 2005년 동국대에 보낸 신정아씨 박사 학력 확인 팩스는 예일대 대학원이 보낸 진본임을 확인했다고 27일 밝혔다.

동국대는 "예일대 부총장 겸 법무실장 수잔 카니씨가 2005년 9월 22일에 동국대에 보낸 팩스는 예일대 대학원 부학장 파멜라 셔마이스터가 서명해 보낸 진본이라는 사실을 담은 서신을 17일 보내왔다"고 말했다.

동국대는 또 "예일대가 2007년 7월에 신씨의 학위 논문을 포함한 학력 확인 팩스 서류는 가짜라고 밝힌 부분에 대해서도 잘못을 시인하고 유감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동국대는 지난 2005년 9월 5일 예일대 대학원에 신씨에 대한 학력조회 공문을 보냈고 같은달 22일 대학원 부학장 명의의 박사학위 확인 팩스를 받았지만 올해 7월 신씨에 대한 학력위조 의혹이 불거지자 예일대는 2005년 당시 팩스는 가짜라고 밝인 바 있다.

조의연 경영관리실장은 "예일대는 이같은 일이 벌어진 데 대해 `바빠서 그랬다(in the rush of business)'라고 해명하고 있지만 분명 행정적 착오는 아닐 것"이며 "그러나 실수인지 고의인지에 대해서는 답변을 하지 않고 있어 구체적 조사결과를 밝히지 않는다면 현지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 실장은 "우리 대학이 신씨를 채용할 당시 예일대가 제대로 검증을 해 학위가 가짜임을 밝혀 주었으면 신씨의 채용 자체가 이뤄지지 않았을 것"이라며 "예일대의 잘못된 처사로 지금까지 실추된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미국 현지에서 피해보상을 받기 위한 모든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withwit@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07/12/27 14:2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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