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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안돼 불만' 30대男 광주아파트에 방화

'취업안돼 불만' 30대男 광주아파트에 방화

(광주=연합뉴스) 이세원 기자 = 취업이 되지 않은 것에 불만을 품고 있던 30대 남성이 아파트 출입구에 불을 질렀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31일 아파트 건물 출입구에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방화)로 김모(37)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29일 오후 10시45분께 광주 북구 두암동 모 아파트 건물 출입구에서 폐지와 의류 등에 불을 붙여 재활용품 수거함과 폐쇄회로(CC) TV를 태우고 출입구 천장 등을 불에 그을리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지난 4일에도 같은 장소에 불을 질렀으나 근처를 지나던 입주자가 바로 발견해 불이 크게 번지지 않았으며 두 차례의 범행으로 7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은 CC TV 녹화자료에서 이씨의 범행 장면을 확인하고 그를 검거했다. CC TV에는 주민들이 불이 난 주변에 모여 웅성거리는 가운데 이씨가 태연하게 근처를 지나가는 장면도 찍여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이씨는 광주의 한 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하고 간헐적으로 인테리어 일을 하기도 했으나 최근 2년 가까이 취직이 안돼 사회에 불만을 품고 불을 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씨의 여죄를 조사한 뒤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sewonle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07/10/31 07:1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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