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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남매' 남녀 프로무대 동시 데뷔 >

<'농구 남매' 남녀 프로무대 동시 데뷔 >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농구 남매'가 올해 프로 무대에 나란히 데뷔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연세대 출신 이광재(23)가 2007 KBL 국내선수 드래프트를 거쳐 올 시즌부터 프로 유니폼을 입은 데 이어 여동생 이유진(17.숙명여고)도 16일 열린 2008 여자프로농구(W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았다.

이광재는 지난 2월 원주 동부로부터 1라운드 7순위로, 이유진은 용인 삼성생명으로부터 1라운드 4순위로 각각 호명됐다. 키가 187cm인 이광재는 포워드로, 오빠보다 2cm 작은 동생 이유진은 센터로 활약할 예정이다.

이유진은 이날 중구 태평로2가 삼성본관에서 열린 WKBL 드래프트에 참가한 뒤 "남매가 프로에 동시에 데뷔하게 됐는데 오빠보다 더 잘 하고 싶다"고 말했다.

1남1녀 중 막내딸로 태어난 이유진은 '농구 가족'의 영향을 적지 않게 받았다.

아버지 이왕돈씨는 현역 시절 실업농구 삼성전자에서 활약했고 어머니 홍혜란씨도 국가대표 가드 출신으로 이유진은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농구 공을 잡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오빠 이광재의 도움이 컸다고 한다.

이유진은 "농구를 하러 가는 오빠를 따라 자주 체육관에 들르기도 했다"면서 "농구를 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았고 응원도 많이 해줬다"고 웃음을 지었다.

그는 이어 "엄마가 문자로 '잘 될 거다'라고 염려해 주셨고 아버지는 삼성생명에 가길 원하셨는데 이렇게 드래프트가 이뤄져 더 없이 기쁘다"고 말했다.

이광재, 이유진 남매가 올 시즌 남녀 프로무대에서 나란히 신인으로서 어떤 활약을 펼쳐 보일 수 있을 지 기대된다.

gogo213@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07/10/16 14:0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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