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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피랍> "한국인의 봉사가 매도되는 일 없길"

송고시간2007-07-22 17:24

<아프간 피랍> "한국인의 봉사가 매도되는 일 없길"
봉사단 초청한 한민족복지재단 사과 성명 발표

(성남=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아프가니스탄에서 납치된 한국인 의료봉사단을 초청한 한민족복지재단은 22일 성명을 발표하고 "지구촌 여러 오지에서 묵묵히 땀흘려 봉사하는 자랑스런 한국인들의 봉사와 수고를 매도하는 일이 없도록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재단 김형석 회장은 이날 오후 성명을 통해 "이번 사태로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치게 돼 죄송스럽기 그지없다"며 "그러나 지금은 누구의 잘못을 따지거나 책임을 묻기보다 피랍 봉사단원들의 신변안전이 최우선이며 가족들의 아픔을 헤아려야 한다"고 말했다.

한민족복지재단은 2002년 아프간 전쟁 종전 이후 의료봉사단을 파견한 뒤 카불과 칸다하르에 지부를 설립하고 교육과 농촌개발 사업 등을 추진해 온 국제 NGO 단체로, 샘물교회 박은조 담임목사가 이사장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국-아프가니스탄 친선협회 이영일 회장도 "한국의 봉사단이 도착했을 때 현지인들은 `알라의 이름으로 여러분을 사랑한다'고 환영했다"며 "봉사활동이 선의의 뜻으로 받아들여져 한 사람의 희생도 없이 무사히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eoyy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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