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2.13합의 이행 여전히 기대
"BDA 노력 중, 결국 해결될 것"
(워싱턴=연합뉴스) 이기창 특파원 = 마카오은행 방코 델타 아시아(BDA)의 북한 동결자금 문제의 해결이 늦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여전히 2.13합의에 따른 60일 내 의무 약속이 이행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숀 매코맥 국무부 대변인은 30일 정례 브리핑에서 "우리는 모두가 2.13합의에 따라 60일 내에 이행하기로 한 각자의 의무를 충족할 것으로 자신한다"며 "우리가 취하기로 결정한 조치들을 이행하는 절차는 계속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매코맥 대변인은 대니얼 글레이저 미 재무부 부차관보가 이끄는 대표단이 아직도 베이징에 머물며 BDA 북한 자금 동결 해제문제의 해결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면서 "그가 얼마나 더 그곳에 머물러야 할 지는 모르겠다"고 설명했다.
매코맥 대변인은 그러나 "그들이 문제 해결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결국 이 문제를 해결하고 전진할 수 있겠지만 정확한 날짜를 밝히려고는 않겠다"고 덧붙였다.
북핵 6자회담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태차관보는 지난 26일 BDA의 북한 자금 문제가 "이틀 정도면"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으며, 미 국무부도 곧 이어 문제 해결이 "아주 근접"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주말이 지나도록 BDA 문제 해결 발표가 나오지 않자 합의 이행 기간을 60일 이내로 못박은 2.13 합의가 제대로 실천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미 재무부는 글레이저 부차관보 일행의 베이징에서의 동향과 북한 동결자금 해제의 진척 여부에 대한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
lkc@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07/04/01 01:2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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