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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니 집에서 목 매 숨져(종합)

송고시간2007-01-21 18:44

가수 유니 집에서 목 매 숨져(종합)

(인천=연합뉴스) 이광빈 임미나 기자 = 21일 낮 12시 50분께 인천시 서구 마전동 모 아파트 22층에서 가수 유니(26.여.본명 허윤)씨가 자신의 방 붙박이장 옷걸이에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외할머니 이모(71)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외할머니 이씨는 경찰에서 "오전 10시쯤 손녀가 텔레비전을 보고 있어 다른 가족과 함께 교회에 갔다가 혼자 먼저 집에 돌아와 보니 손녀가 흰색 목욕 가운의 허리끈으로 붙박이장 옷걸이 봉에 목을 매 숨져있었다"고 말했다.

이씨는 또 유니씨가 발견 당시 평소 집에서 입던 트레이닝복을 그대로 입고 있었다고 전했다.

유니씨는 가수 활동 당시 서울 강남의 빌라에서 생활을 하다가 지난해 8월부터 잠시 활동을 중단하고 인천 서구에서 외할머니, 어머니, 외삼촌과 함께 살고 있었던 것으로 가족들은 밝혔다.

유니씨는 업무와 관계된 외출이외에는 주로 집에 있었으며 성격이 활발하면서도 내성적이어서 말수가 적은 편이었고 집에서는 일에 관련된 얘기는 거의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탤런트 출신의 가수 유니씨는 2003년 유니라는 이름으로 앨범 '가'를 통해 가요계에 데뷔해 댄스 가수로 인기를 끌었으며 2005년 2집을 발표한 뒤 2년만인 오는 22일 정규 3집 앨범을 낸 뒤 본격적인 활동을 할 예정이었다.

유니씨는 본명이 이혜련이었으나 최근 소송을 통해 `허윤'이란 이름으로 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니씨가 최근 우울증 증세를 보였다는 가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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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a11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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