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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공공시설 4억6천만원 피해(종합)

송고시간2006-07-13 11:17

<<피해지역 현황 등 추가>>

경기북부 공공시설 4억6천만원 피해(종합)
<<피해지역 현황 등 추가>>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도 제2청은 경기북부지역에 내린 폭우로 4명이 사망(2명) 또는 실종되는 인명피해와 4억6천400만원에 이르는 공공시설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그러나 농경지 등 사유시설을 포함하면 피해액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도2청에 따르면 기록적인 폭우를 퍼부은 12일 오전 고양시 1천14가구, 양주시 21가구 등 경기북부지역에서 모두 1천78가구가 침수됐으며 농경지는 고양시 960㏊, 파주 156㏊ 등 모두 1천387㏊가 물에 잠기는 피해가 발생했다.

또 고양시 솔개천, 오금천, 오륙천 등에서 둑이 유실됐으며 남양주 마치터널 등 주요 도로에 토사가 유출됐다.

이와 함께 남양주에서는 배수작업을 벌이면 환경미화원 1명이 실종되고 고양에서는 20대 남자가 물에 빠져 숨졌고 양주에서는 학교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던 중학생 남매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가 남동생만 숨진채 발견됐다.

한편 도2청은 폭우가 내린 12일 인력 3천731명과 장비 200여대를 긴급투입해 복구작업을 벌여 공공시설 44%와 농경지 등 사유시설 41%를 복구했다고 밝혔다.

특히 가장 많은 피해가 발생한 고양시의 경우 도로.열차 등 공공시설은 100%의 복구율을 보인 반면 농경지 등 사유시설의 복구율은 10%에 불과했다고 전했다.

도2청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공무원, 군인 등 인력 1천800명과 굴착기 등 장비 71대를 수해 현장에 투입,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남양주시와 양주시의 경우 이날 오전 8시부터 200여명의 인력과 잠수장비를 투입, 실종자 2명에 대한 수색을 전개하고 있다.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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