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서도 여중생 사망 촛불시위
송고시간2002-12-13 19:13
(고흥=연합뉴스) 정정선 기자= 전남 고흥지역 민주단체 협의회는 13일 저녁 군청 앞에서 관내 남녀 중학생들과 함께 한미 주둔군 지위협정(SOFA) 개정을 촉구하는 궐기대회를 가졌다.
이들은 집회를 끝낸 뒤 고흥읍 서문리 버스공용터미널까지 가두행진하며 촛불시위를 벌였다.
전교조, 참여연대, 농민회, KT 고흥지점, 사회보험 노조 등 6개 단체로 구성된 민주단체협의회는 이날 궐기대회와 촛불시위를 통해 미군의 여중생 살인사건을 규탄하는 전단을 배포하고 미 군사법정 재판의 무효와 살인 미군 처벌, 부시 대통령의 공식사과를 촉구했다.
jungsu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02/12/13 19:1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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