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월드컵파' 폭력배 지서서 행패후 달아나

송고시간1990-03-24 20:07

(全州 = 聯合) 24일 상오2시50분께 全北 淳昌군 雙置면 쌍치지서에서 수배중인 全州 '월드컵파' 폭력배 吳안영씨(20 雙置면 龍田리 637)가 쇠파이프를 휘두르며 행패를 부리다 근무중인 崔謙순경(28)이 공포를 쏘자 달아났다.

崔순경에 따르면 이날 방위병 모승현 일병(23)과 함께 근무중 吳씨가 지서에 나타나 "왜 우리 아버지를 괴롭히느냐"며 쇠파이프를 휘두르는등 10여분동안 난동을 부려 4.5구경 모젤권총으로 공포 5발을 쏘자 도망쳤다는 것이다.

吳씨의 행패로 崔순경과 모일병이 다치거나 기물이 파손되지는 않았다.

吳씨는 지난 2월 서울강남병원 조직폭력배 살인사건과 관련, 월드컵파 두목 朱午澤씨(34)등 14명과 함께 수배를 받아왔는데 경찰은 吳씨의 아버지를 통해 그동안 자수를 권유해왔다.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오래 머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