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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남북협력

2019년 2월 말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결렬 이후 북미 간 소강 국면이 이어지면서 남북 관계도 교착 상태에 빠졌다.

세 차례의 남북정상회담 개최 등 남북 당국 간 대화가 빈번해지면서 교류·협력이 활기를 띠었던 2018년과는 180도 달라졌다. 민간 분야에서 다각도로 추진됐던 체육·예술·문화 등 사회문화교류와 산림·농업 등 개발협력, 인도협력 사업도 사실상 중단됐다.

통일부 집계로 2019년 1~12월 '남북왕래 인원'은 총 9천835명으로 전년도(7천498명)보다 2천400명가량 증가했지만 모두 남측의 방북 인원이었다. 남한을 찾은 북측 인원은 단 한명도 없었다.

한반도 해빙무드가 조성됐던 2018년 방남 인원이 모두 809명에 달했던 점을 고려하면 이 같은 수치는 북한의 냉랭해진 대남 태도를 단적으로 보여준다는 평가가 나왔다.

남북 경색 국면에서도 방북 인원이 급증한 것은 개성에 설치된 남북연락사무소가 그나마 정상적으로 가동됐기 때문이다.

전년도(5천999회)와 비교해 줄기는 했지만, 경의선과 동해선 육로를 통한 남북 간 차량 운행 횟수는 4천244회 수준을 유지했다.

한미연합훈련 등을 이유로 한 잇단 대남 비난 담화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금강산관광지구 남측 시설 철거 지시 등 남측을 향한 북한의 불만이 노골화하면서 남북한 경색 국면이 길어졌다.

'대남총괄' 통일전선부장, 장금철로 교체

대남 업무를 총괄하는 통일전선부장이 '장금철'이라는 새 인물로 교체됐다. 국가정보원은 4월24일 국회 정보위원회에서 대미·대남 업무를 담당하는 통일전선부장이 김영철에서 장금철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위원으로 교체됐다고 밝혔다.자세히

'남북경협 상징' 금강산, 시설 철거 위기 직면

남북 경제협력의 상징인 금강산관광사업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남측 시설 철거 지시로 앞날이 불투명해졌다. 김 위원장은 10월 23일 북한 매체에 보도된 금강산관광지구 시찰에서 "보기만 해도 기분이 나빠지는 너절한 남측 시설들을 남측의 관계 부문과 합의해 싹 들어내도록 하고 금강산의 자연경관에 어울리는 현대적인 봉사시설들을 우리식으로 새로 건설해야 한다"고 지시했다.자세히

9년 만의 쌀 지원, 북한 거부로 '무산'

인도적 차원에서 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해 북한에 국내산 쌀 5만t을 지원하려던 정부의 계획이 한미군사훈련 등을 이유로 한 북한의 이례적 거부로 무산됐다. 자세히

북한, 남북경색 국면 속 '조문외교'

남북경색이 지속된 2019년이었지만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주요 '부고'때마다 직접 조의문을 보내 애도했다. 김 위원장은 6월12일 친동생인 김여정 당 제1부부장을 통해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 빈소에 조의문과 조화를 전달했다. 자세히

개성 남북연락사무소, 남북경색에 '반쪽 1주년' 맞아

남북이 함께 상주하며 소통하는 창구인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이하 연락사무소)가 2019년 9월 14일로 개소 1주년을 맞았지만, 남북관계 침체 탓에 '반쪽' 기념을 했다. 자세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