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년 영화사의 시작은 유럽이었지만, 20세기 이후 영화산업의 중심은 단연 이곳, 로스앤젤레스다. 90년을 넘긴 아카데미 시상식은 바로 그 상징.
선(線)에서 벗어나면 다른 세상이 보인다. 정해진 노선만을 다니는 기차와 비행기, 버스 여행에서 벗어나 렌터카를 이용해 유럽 구석구석을 다녀보자.
합수머리는 한탄강과 임진강이 만나는 지점이다. 가까운 곳에 한반도 정중앙인 중부원점이 있다. 중부원점부터 임진교까지 이어진..
1004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천사의 섬'으로 불리는 신안군. 보석같이 아름다운 섬이 많아 섬들의 천국으로 불리는 이곳에 봄이 왔다.
전남 강진으로 떠나기로 했다고 말하자 누군가 정호승의 시 '봄길'을 보내줬다. 요즘 시기에 딱 맞는 시였다. 끝이 없을 것처럼 환란이 맹위를 떨치고..
동인천 싸리재 고갯길 끝자락에 자리 잡은 '잇다스페이스'는 시간의 흔적을 고스란히 보듬고 있는 공간이다. 녹슨 자물쇠가 달린 대문을 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