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겨울의 혹독했던 추위는 다시 생각해도 몸서리가 쳐진다. 겨울에도 붉은 꽃이 피고 지는 곳, 들판에서는 보리와 월동 배추, 파, 마늘..
이처럼 다채롭고 아름답고 고요한 길이 있을까. 그 길은 갈대밭과 모래밭, 소나무숲, 방조제, 산과 마을을 지난다. 그 길을 따라서는..
몰디브로 가는 길은 길고도 다채로웠다. 밤 11시가 넘어 인천공항을 출발한 비행기는 6시간 50분이 지난 새벽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고대부터 인간은 절대적인 존재를 향해 기도해 왔다. 신앙의 대상을 만나거나 기리기 위해 높은 곳에 단을 쌓거나 절이나 교회, 사원을..
왜 다시 낚시인가? 최근 캠핑으로부터 시작한 아웃도어 열풍은 백패킹(backpacking)과 카라바닝(caravaning), 낚시와 서핑 등으로..
동해안 양반집에서 전수돼 온 전통의 맛은 어떤 것일까? 강원도 강릉의 관문인 강릉시 성산면 금산리에 400년 가까운 세월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