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를 원주민인 마오리족은 아오테아로아(Aotearoa)라고 불렀다. ‘길고 흰 구름의 땅’이라는 뜻이다. 창공에 떠 있는 그 신비스러운..
일제가 주민들을 쫓아냈던 섬, 한국전쟁 때 연합군이 탄약고로 썼던 장소, 대통령 별장 ‘청해대’를 지으면서 다시 주민을 강제 이주시켰던 곳..
이번 여행의 목적지는 터키 이스탄불이다. 아야 소피아도, 블루 모스크도 가봤고, 보스포루스 해협을 누비는 유람선도 타봤다면 두 번째 여행을..
태양의 붉은 기운을 받은 갈대와 억새가 어우러진 비내길을 걷노라면 쌀쌀해진 기온에도 아랑곳없이 몸이 후끈 달아오른다. 한 바퀴를 돌아 지칠..
경상도의 뿌리, 상주에서는 지금 곶감이 한창 익고 있다. 찬 이슬이 맺기 시작한다는 한로(寒露, 10월 8일) 즈음에 생감 수확과 곶감 만들기가..
충북 제천역 옆에는 깔끔한 맛을 자랑하는 시래기 국밥 전문점이 있다. 몇천원만 내면 고풍스러운 국가등록문화재 건물 안에서 맛난 시래기 국밥을..